코스피가 12일 소폭 하락하면서 2100선으로 밀려났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06포인트(0.14%) 내린 2108.75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가 하락 마감한 것은 지난 4일 이후 5거래일 만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0.15포인트(0.01%) 하락한 2111.66으로 출발해 횡보하다가 결국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개인이 962억원, 외국인이 6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기관은 999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엣에서는 LG생활건강(2.29%), SK텔레콤(1.38%), POSCO(1.25%), 셀트리온(0.99%), 신한지주(0.55%) 등이 상승했다. 반면 SK하이닉스(-2.23%), 현대차(-1.74%), LG화학(-1.17%), 현대모비스(-1.11%), 삼성전자(-0.56%)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0.82%), 전기·전자(-0.80%), 종이·목재(-0.78%), 운수창고(-0.56%), 제조(-0.34%), 운송장비(-0.30%) 등이 약세였고 통신(0.90%), 기계(0.78%), 철강·금속(0.68%), 비금속광물(0.65%), 건설(0.60%) 등은 강세였다.
거래량은 6억6263만주, 거래대금은 4조5869억원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47포인트(0.61%) 내린 724.32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27포인트(0.04%) 오른 729.06으로 출발했으나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1073억원, 외국인이 620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1905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헬릭스미스(-2.74%), 메디톡스(-2.25%), 에이치엘비(-1.92%), CJ ENM(-1.87%), 휴젤(-1.79%) 등이 내렸다.
펄어비스(2.52%), 스튜디오드래곤(2.37%), 신라젠(0.36%), 셀트리온제약(0.19%), 셀트리온헬스케어(0.17%) 등은 올랐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7억268만주, 거래대금은 3조9178억원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2원 오른 1182.6원에 마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