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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12일) 이슈 종합] 文대통령 '오슬로 구상' 발표, 이주열 총재 금리인하 시사, 조현민 복귀 논란 등

  • 송고 2019.06.12 20:22 | 수정 2019.06.12 20:22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文대통령 '오슬로 구상'…"한반도 평화, 냉전의 완전한 해체"

문재인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대학 법대 대강당에서 열린 오슬로포럼에서 "노르웨이가 단 한 번도 평화를 위한 여정을 멈추지 않고 오늘의 평화를 이룬 것처럼 한국 정부 또한 평화를 위해 뚜벅뚜벅 걸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민을 위한 평화'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을 통해 "1차 북미 정상회담 1주년을 맞는 날"이라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새로운 비전이나 선언이 아니고 서로에 대한 이해·신뢰를 깊이 하는 것이고 이를 토대로 대화 의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평화란 힘으로 이뤄지는 게 아니라 오직 이해에 의해서만 성취될 수 있다'는 아인슈타인의 통찰이 모두에게 새겨지길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北 김여정, 김정은 조의 전달…"남북관계 더욱 발전시키자"

김여정 북한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이 12일 오후 고(故) 이희호 여사 서거에 대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조의문과 조화를 남측에 전달했다.
김정은 위원장의 '이 여사의 유지를 받들어 남북관계를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는 취지의 메시지가 전달됐지만 남북 정상 간 친서 교환은 없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호 통일부 차관, 장례위원회를 대표하는 박지원 김대중평화센터 부이사장(민주평화당 의원)은 이날 오후 5시께부터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김 제1부부장 등을 만나 조화와 조의문을 전달받았다.

■이주열 총재, 금리인하 시사(?)…"변화 따른 적기 대응"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2일 한국은행 창립 제69주년 기념사에서 최근 미·중 무역분쟁 등 대외 요인의 불확실성이 크게 높아진 만큼 그 전개추이와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경제상황 변화에 따라 적절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대내외 여건 변화에 따른 시나리오별 정책운용 전략을 수립해 적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주열 총재는 "올해 들어 우리 경제는 수출과 투자가 감소하는 가운데 소비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성장세가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며 "앞으로 국내경제는 정부지출이 확대되고 수출과 투자의 부진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만,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은 한층 커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르노삼성 노조 파업 철회…내일부터 정상화

르노삼성자동차 노조가 12일 오후 3시30분 파업을 철회했다.
지난 5일 전면파업에 들어간 뒤 8일만이다. 이에 따라 르노삼성차는 13일부터 주.야간 2교대 정상 운영을 실시한다.
하지만 노사 임단협 타결을 위한 과제는 남아있다. 르노삼성 노사는 지난달 21일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지만 노조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됨에 따라 협상 타결에 난항을 겪고 있다.

■조현민 복귀 논란, 조원태의 셈법은?

조현민 한진칼 전무의 경영 일선 복귀에 따른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본격적으로 3세 경영시대를 열며 이달 데뷔를 마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으로서는 승계 및 경영권 갈등의 한 축이 된 남매간 불화설이 일부 해소되는 반면 대내외 신뢰회복이라는 '대과제'는 시작부터 삐걱이게 됐다.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는 지난 10일부로 한진칼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지난해 4월 이른바 '물컵 갑질'로 그룹사 경영에서 손을 뗀지 14개월만이다.
故 조양호 회장의 별세 이후 한진그룹 오너가 내부에서는 승계와 경영권 유지를 둘러싼 갈등이 포착된 바 있다. 하지만 그로부터 며칠 만에 조현민 전무가 경영에 복귀하면서 가족 내부의 전격적인 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재계는 해석하고 있다.
하지만 조현민 전무의 복귀는 큰 파장을 불러오고 있다. "국민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한진그룹이 또 다시 오너리스크에 갇히는 형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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