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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골든볼, 18살이 쓴 U20 월드컵 新 역사

  • 송고 2019.06.16 22:13 | 수정 2019.06.16 22:13
  • 이준희 기자 (ljh1212@ebn.co.kr)

ⓒ MBC

ⓒ MBC

18살 이강인은 대한민국의 키맨이었다.

U20월드컵에서 단연 돋보인 선수는 이강인이다.

이번 대회에 대부분 선수들이 20살인데 이강인 선수는 열여덟, 두 살이 어리면서도 최고 선수 자리에 올랐다.

이 대회에서 18살에 골든볼을 받은 선수는 2005년 메시 이후 14년 만에 이강인이 차지하며 역대 두 번째 최연소 수상자가 됐다.

2001년생인 이강인은 지난 2007년 방송된 KBS N SPORT '날아라 슛돌이3'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게 됐다. 당시 이강인은 3기 주장이었다.

이강인은 슛돌이 출연 후 스페인으로 유학을 떠났다. 그는 2011년 스페인 명문클럽 발렌시아에 정착한 후 발렌시아 연령별 대표님을 차례로 거쳤다. 이강인은 지난 20013년 ‘BLUE BBVA’ 12세 이하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득점왕 및 베스트 7에 선정됐다.

앞서 이강인 조별리그부터 맹활약 했다. F조 3차전 한국과 아르헨티나 경기에 출전한 이강인은 2 대1로 승리하는데 도움을 주며 이번 경기의 키맨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강인의 강점은 무엇보다 철저하게 대인 상황에 맞게끔 골을 이상적으로 간수하는 법을 안다는 것이다. 공간과 선수 위치를 정확히 파악, 주력이 빠르지 않지만 낮고 단단해 몸싸움에서 밀리지도 않는다. 원터치 테크닉으로 상대방을 피해 공을 간수하거나 흘리는 것에도 능숙한 편이다.

이강인은 아직까지 원석이지만 준수한 볼 키핑 및 테크닉, 패스 능력, 공간 이해도, 더욱이 강력한 킥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의 경기가 기대되는 선수로 전해진다.

이번 대회에서 2골에 도움 4개를 기록한 이강인은 팀이 넣은 9골 가운데 6골을 이끌어냈고 우승을 놓치고도 최우수 선수상인 골든볼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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