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위조화폐 제작과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화폐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학생층과 동 연령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6번째 '화폐사랑 UCC 동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응모작 중 우수작을 선정하여 한국은행 총재 명의의 포상을 실시하고 한국은행 홈페이지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올해 공모전의 주제는 ▲위조화폐 유통 방지 ▲돈 깨끗이 쓰기 ▲동전 다시 쓰기 중 1개를 선택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전국 고등학생, 대학(원)생 및 동 연령대 청소년으로 개인 또는 팀(4명 이내) 단위로 참가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6월24일부터 8월30일까지다. 한국은행 발권국 발권정책팀 앞 이메일(issuepol@bok.or.kr)로 만들어진 동영상(MP4파일)을 송부하면 된다. 이메일 제목은 'UCC제출_팀명(개인일 경우 성명)_<동영상 제목>' 형식으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한은 발권국 발권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한은은 주제와의 연관성, 독창성, 완성도 등을 중심으로 심사해 10월 중 한국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당선작을 발표하고,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대상(1명·팀)과 우수상(2명·팀)은 한국은행 총재 표창장과 상금 각 300만원, 200만원, 장려상(5명·팀)은 수상확인증과 상금 100만원이 시상된다. 상금에 대한 제세공과금은 수상자 부담이며 응모작 수준에 따라 수상작의 선정 규모가 축소될 수 있다.
공모전 유의사항도 살펴야 한다. 먼저 팀으로 응모한 경우 팀 명의의 참가신청서와 함께 팀의 대표자를 지정해야 한다. 또 응모된 작품에 대한 저작권(저작인격권과 저작재산권)은 응모자에게 있으며, 한국은행은 당선작에 한해 당선작 발표일로부터 2년 동안 공표·복제·배포·공중송신할 수 있다.
응모자는 작품제작 시 제3자의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게 주의의무를 다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모든 책임은 응모자에게 있다.
응모자는 제3자의 인물초상을 사용하거나 제3자의 지적재산권이 인정되는 저작물이 포함된 동영상으로 응모하는 경우 응모작 제출 시 제3자의 초상권 및 저작권 이용동의서와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동의서(별첨 양식)를 그 제3자로부터 받아 한국은행에 제출해야 한다.
한국은행은 응모작 및 관련 서류를 일정기간 보관 후 모두 폐기한다. 당선작은 수상자의 저작물 이용허락 기간(수상자 발표 후 2년)이며, 입상하지 못한 응모작은 수상자 발표 후 7일이다.
응모자가 공모 대상 자격에 맞지 않거나 응모작이 표절 또는 제3자의 저작권을 침해한 경우에는 시상이 취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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