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시멘트가 6월 한달간 '안전보건의 달' 캠페인을 펼치며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올 초 '산업안전보건법'이 개정되고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사업주 의무 등 관련 규정이 강화되면서 안전보건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한라시멘트는 안전보건을 기업의 핵심가치로 설정, 최고 수준의 안전보건문화와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0년대 초 프랑스 라파즈 그룹의 일원이었을 당시 국내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18001)과 함께 선구적으로 유럽 안전보건경영시스템(OHSAS18001) 인증을 취득했다.
이를 토대로 매년 6월 한 달을 안전보건의 달로 제정, 모든 공장 및 유통기지 등 사업장이 참여하는 전사적 안전보건 캠페인을 시행해 오고 있다. 현장별로 1일씩 '메인 데이(Main Day)'를 선정해 주요한 행사를 실행하는 형식이다.
올해에는 '무재해 달성, 기본에 충실해요'라는 주제 아래 '원칙준수·안전행동·모두참여' 등 세 가지 실천 과제를 정하고 임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황현 한라시멘트 안전보건환경실장은 "안전보건의 달 캠페인을 통해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안전보건문화를 발전시켜 왔다"며 "앞으로도 한라시멘트와 아세아시멘트는 안전보건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