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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뭐기에? '글 올리고 받는 댓가가 무려...'

  • 송고 2019.06.21 00:59 | 수정 2019.06.21 01:00
  • 이준희 기자 (ljh1212@ebn.co.kr)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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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SNS상에서 팔로워가 많아 영향력이 있는 사람,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

인플루언서는 온라인, 특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수만에서 수백만까지 구독자(팔로어)를 보유한 '유명인'을 가리킨다. 인스타그램은 물론 유튜브도 있다.

이는 단어 본래의 뜻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을 온라인에 한정해 쓰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인플루언서와 함께 커지고 있는 것이 '인플루언서 마케팅'인데 이는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제품이나 서비스를 홍보하는 것을 의미한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고액을 지불해 유명 배우를 모델로 쓰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데다가 SNS사용자 급증으로 인해 2010년 후반부터 효율적인 마케팅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이다.

인플루언서는 좋아보이지만 부작용도 다수 있다. 한 프로그램에서는 믿었던 인플루언서가 추천한 제품을 구입했다 피해를 받은 소비자가 출연했다.

피해자는 "제품 자체를 파는 게 아니라 제품 자체에 자신을 녹여서 같이 파는 것 처럼 했다"라며 믿고 구입했다고 전했다.

결국 인플루언서에 실망한 소비자들은 단체소송까지도 준비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들은 "집 언니처럼 '이거 좋더라' '이거 써봐' 이런 식으로 하지 말고 제품의 부작용에 대해서 사후 관리 시스템을 갖춘 상태에서 판매를 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들이 검증도 안 된 제품을 광고해주는 것은 업체가 주는 금전적 대가 때문이라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SBS는 '이들이 인스타에 올리는 대가로 받는 돈은 1년간 평균 2,000~3,000만 원 정도로 식약처는 파악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유명인을 가리키는 또 다른 언어도 있는데, 바로 셀럽(Celeb)이다. 여기서 좀 더 강조되는 부분은 영향력 행사이다. 인플루언서들이 자기 브랜드 또는 의뢰를 받은 제품, 서비스 등을 자신의 온라인 공간을 통해 홍보하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그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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