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시간 : 2020년 01월 28일 11:13
EBN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뉴스스탠드
실시간 News

[주간증시전망] G20 정상회담·트럼프 한국 방문이 증시 견인차

연준 완화적 통화정책에 투자심리 회복…한 주간 1.16% 상승
G20에서 미국이 중국에 추가 관세 부과할 가능성 거의 없어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등록 : 2019-06-23 06:00

▲ ⓒEBN포토

이번주(24~28일)는 주요국 중앙은행의 완화적 통화정책과 G20 정상회담이 증시 견인차 역할을 할 전밍이다.

지난 한 주간 코스피 지수는 1.16% 올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다.

점도표상 17명의 위원 중 7명의 위원이 연내 2차례 금리 인하를 주장했다. 경기 전망의 불확성이 커졌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연준의 완화적 통화정책과 미중 무역분쟁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됐다.

이번주도 G20 정상회담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국 방문이 증시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김영환 KB증권 연구원은 "G20 회의 기간에는 미중정상회담이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 회담에서 무역협상의 진전이 없는 경우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며 "미중 정상회담 직후 추가 관세가 부과될 가능성이 낮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내 관세 품목 확정에 필요한 시간이 부족하고 중국과의 합의 시간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또 미국은 관세 문제로 인한 기업들의 반발에 직면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달 29~30일에는 트럼프의 한국 방문 일정이 예정돼 있다. 주요 의제는 '한반도 비핵화' 와 '한미동맹 강화'다.

김 연구원은 "트럼프의 한국 방문의 주요 의제는 '한반도 비핵화'와 '한미동맹 강화'"라며 "북한 개방 관련주의 투자심리는 자극될 전망으로 이들 주식은 2차 북미정상회담 이후 조정으로 가격 부담은 크지 않다. 재료와 가격 양 측면에서 북한 개방 관련주에 대한 모멘텀이 부각될 수 있는 시기"라고 말했다.

이들 주식의 현 정부 재임기간 누적 수익률은 9%다. 1, 2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 북한 개방 관련주 고점 시기와 비교하면 가격부담은 크지 않다. 재료와 가격 양 측면에서 북한 개방 관련주에 대한 모멘텀이 부각될 수 있는 시기다.

다만 2분기 기업 실적이 둔화될 수 있다는 점은 부담이다. 현재 추정치 상으로는 2분기 코스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3.5% 감익이 예상된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하락 전망으로 인해 12개월 선행 코스피 PER은 11.1배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상존하고 있다"며 "다만 삼성전자의 영업추정치가 상향될 가능성은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