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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동남아 시장…아주산업 PHC파일 생산능력 확대

  • 송고 2019.06.25 06:05 | 수정 2019.06.25 08:08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2020년 PHC파일 생산량 57만톤…국내 45만톤 넘어설듯

아주산업 충남 PHC파일 생산공장.ⓒ아주산업

아주산업 충남 PHC파일 생산공장.ⓒ아주산업

아주그룹 건자재 계열사인 아주산업이 동남아 건설경기 호조에 힘입어 고강도 콘크리트(PHC)파일 생산량 확대에 나서고 있다. 오는 2020년 아주산업의 동남아 PHC파일 생산량은 국내 생산량을 넘어설 전망이다.

아주산업은 베트남·캄보디아 등 경제 성장 및 인프라 투자 속도가 가파른 동남아 지역 국가를 적극 공략한다는 목표다.

25일 PHC파일업계에 따르면 아주산업은 오는 2020년 동남아지역 PHC파일 누적생산량이 연간 57만톤에 달할 전망이다.

PHC파일은 건축물 및 플랜트 하부에서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하는 기초 건설자재로 내진설계시 반드시 필요한 자재다.

아파트, 초고층 건축물, 플랜트 설비 등 다양한 기초공사에 사용된다. 아주산업은 지난 2008년 베트남에서 25만톤 규모의 PHC파일 생산을 시작으로 2018년에는 미얀마에서 PHC파일 20만톤을 생산했다.

오는 2020년 캄보디아에서 12만톤 규모의 PHC파일 생산에 돌입하면 동남아 시장에만 총 57만톤 규모의 PHC파일을 생산하게 된다.

국내 PHC파일 업계 중 동남아지역 생산점유율 1위다. 동남아 지역은 사회적간접자본(SOC) 인프라 투자 확대 정책 등으로 PHC 파일 등 건자재 분야 최대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무엇보다 올해 국내 건설경기 불확실성 등으로 PHC파일 업체간 단가싸움 등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진 상황이다.

아주산업의 동남아 PHC파일 생산량은 국내 PHC파일 생산량을 넘어섰다. 아주산업은 충청남도 아산에 위치한 2개 공장을 바탕으로 연간 45만톤의 PHC파일을 생산하고 있다.

아주산업은 동남아 PHC파일 생산 확대 및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인근 국가로 판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베트남·미얀마·캄보디아 등 동남아 인접 국가 판매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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