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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도이치텔레콤, 연내 합작회사 설립…"5G 시장 선도"

  • 송고 2019.06.25 08:30 | 수정 2019.06.25 08:31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아시아-유럽 대표 통신사 5G 연합전선 구축

도이치텔레콤 산하 전문 투자회사에 3천만 달러 투자

SK텔레콤-도이치텔레콤 주요 경영진들이 타운홀 미팅을 끝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맨 앞 왼쪽은 팀 회트게스 도이치텔레콤 회장, 오른쪽은 박정호 SK텔레콤 사장.ⓒSK텔레콤

SK텔레콤-도이치텔레콤 주요 경영진들이 타운홀 미팅을 끝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맨 앞 왼쪽은 팀 회트게스 도이치텔레콤 회장, 오른쪽은 박정호 SK텔레콤 사장.ⓒSK텔레콤

SK텔레콤이 글로벌 이동통신사 도이치텔레콤과 손잡고 5G 글로벌 사업에 속도를 낸다.

SK텔레콤은 도이치텔레콤과 지난 24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대대적인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도이치텔레콤에서는 팀 회트게스 회장을 비롯해 클라우디아 네맛(Claudia Nemat) 최고기술경영자(CTO) 등 주요 임원 60여명이 참석했다. SK텔레콤에서도 박정호 사장과 임원들이 대거 자리하는 등 양사 경영진 총 100여명이 5G 글로벌 사업 전략을 논의했다.

도이치텔레콤은 독일, 미국, 영국 등 전 세계 50개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글로벌 최대 통신기업 중 하나다.

5G 상용화를 앞둔 도이치텔레콤 경영진은 SK텔레콤의 5G 서비스, 마케팅, 네트워크 기술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박 사장과 팀 회장은 이날 DTCP 펀드 투자 관련 협약식도 함께 진행했다.

SK텔레콤은 도이치텔레콤과 연내 Tech 합작회사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합작회사는 5G 초저지연 영상 전송기술, 5G 중계기 및 인빌딩솔루션 등 5G 핵심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또 MEC(모바일엣지컴퓨팅), 애플리케이션 마켓, 블록체인 분야에서도 협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클라우드게임,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

ⓒSK텔레콤

SK텔레콤은 도이치텔레콤 산하 전문 투자회사 DTCP가 운영하는 총 3억5000만 달러 규모의 펀드에 3000만 달러를 투자한다.

DTCP는 서울에 DTCP 아시아 사무소를 신설하고 아시아 지역의 5G 유니콘 기업을 발굴 및 육성할 예정이다. DTCP가 현재 운영 중인 투자자산 규모는 17억 달러에 이른다. 투자 대상 기업들과 공동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박 사장은 "5G 시대 전방위 글로벌 협력을 통해 기존 이동통신 영역을 넘어선 초(超) ICT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SK텔레콤의 자산, 경쟁력이 모두 재평가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팀 회장은 "도이치텔레콤과 SK텔레콤의 전략적인 파트너십은 앞으로도 계속 유지될 것"이라며 "양사 간 긴밀한 기술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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