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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LG전자, 5G 클라우드 로봇 개발 추진

  • 송고 2019.06.25 09:00 | 수정 2019.06.25 12:23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5G로 기능 다양화·구조 단순화 가능

물리 보안·하이퍼 스페이스 플랫폼 구축에 우선 적용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SK텔레콤 박진효 ICT기술센터장(오른쪽)과 LG전자 노진서 로봇사업센터장(왼쪽)이 손을 맞잡고 5G 클라우드 기반 로봇 개발 협력을 약속하고 있다.ⓒSK텔레콤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SK텔레콤 박진효 ICT기술센터장(오른쪽)과 LG전자 노진서 로봇사업센터장(왼쪽)이 손을 맞잡고 5G 클라우드 기반 로봇 개발 협력을 약속하고 있다.ⓒSK텔레콤

SK텔레콤이 LG전자와 손잡고 5G로 클라우드와 로봇을 결합한다.

SK텔레콤은 LG전자 가산 R&D 캠퍼스에서 '5G 클라우드 기반의 로봇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두 회사는 △5G와 ICT 기술을 집약한 초저지연 로봇 클라우드 △물리 보안 및 안내 로봇 △하이퍼 스페이스 플랫폼(eSpace) 제작 로봇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5G를 통해 로봇과 클라우드를 연결할 방침이다. 로봇과 클라우드가 연결되면 이용자는 원격으로 편리하게 로봇 이용에 필요한 기능을 다운로드하고 업데이트 할 수 있다.

향후에는 로봇 기능 향상을 위한 고성능 프로세서, 센서 등의 탑재를 줄이는 등 로봇의 구조를 단순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로봇과 클라우드의 연결은 MEC(모바일 에지 컴퓨팅), 양자 암호 등이 적용된 SK텔레콤의 5G 기술이 담당한다. MEC 기술이 통신의 저지연성을 높이고 양자 암호 기술도 적용돼 이용자가 해킹으로부터 안전하게 로봇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LG전자는 홈 로봇, 안내 로봇, 청소 로봇, 웨어러블 로봇, 산업용 로봇 등 다양한 분야의 로봇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LG전자가 2017년부터 인천공항에서 운영한 클로이 안내로봇은 자율주행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두 회사는 개발한 5G 클라우드 로봇을 물리 보안, 현실 세계를 가상화 하는 하이퍼 스페이스 플랫폼(eSpace) 제작에 우선 적용할 계획이다.

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센터장은 "SK텔레콤의 5G, AI, 클라우드 등 ICT 기술력과 LG전자의 로봇 제조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적인 로봇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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