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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SUV 라인업 강화···내수 포트폴리오 60% SUV로"

  • 송고 2019.06.25 15:56 | 수정 2019.06.25 15:56
  •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8월 말 콜로라도·내년 트레일블레이저·2022년 CUV 생산

"향후 5년간 신차 15종 출시 순차 이행"

부평공장 디자인센터에 전시된 쉐보레 SUV 라인업. 왼쪽부터 콜로라도, 트래버스, 타호, 이쿼녹스, 트랙스 ⓒ한국지엠

부평공장 디자인센터에 전시된 쉐보레 SUV 라인업. 왼쪽부터 콜로라도, 트래버스, 타호, 이쿼녹스, 트랙스 ⓒ한국지엠

한국지엠이 국내외에서 불고 있는 SUV 트렌드에 맞춰 SUV 라인업을 강화한다. 올 하반기 트래버스와 콜로라도, 내년 트레일블레이저 등 SUV 라인업을 점차 강화해 전체 라인업 중 60%까지 채울 방침이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25일 인천 부평공장에서 열린 미디어초청 디자인센터 간담회에서 "SUV 라인업을 점차 강화해 내수 포트폴리오를 변혁하겠다"며 "쉐보레 포트폴리오 60%가 SUV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지엠의 SUV 라인업 강화 방침에 따라 하반기부터 쉐보레 SUV 모델들이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대형 SUV 트래버스와 중형 픽업트럭 콜로라도는 각각 오는 8월 말, 9월 초 출시된다. 콤팩트 SUV인 트레일블레이저는 내년 출시 예정이다. 최근 도장공장 착공에 들어간 창원공장에서는 2022년 차세대 CUV(크로스오버) 생산에 돌입한다.

현재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등 3종이 내수 판매량 77%를 차지하는 가운데 한국지엠은 SUV 라인업 강화를 통해 내수 판매 회복에도 나선다.

카젬 사장은 "올 하반기와 내년에 신차를 론칭하면 점차 판매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작년부터 향후 5년 동안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 15종 출시 계획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일각에서 지속 제기되는 '철수설'과 관련해서도 거듭 선을 그었다.

줄리안 블리셋 GM 수석 부사장 겸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이날 디자인센터 간담회에 참석해 "10년 만의 약속은 없다. 그 이상"이라며 "최근 창원 도장공장 건립에 8000여억원을 투자했다. 이 새로운 도장공장의 운영 주기가 30-35년"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창원 도장공장의 ROI(투자수익률, return on investment)를 계산해보면 최소 수십 년"이라며 "GM의 한국 내 사업은 10년보다 훨씬 장기간"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지난해 GM은 한국 정부와의 경영정상화 합의를 통해 향후 10년간 한국 내 사업을 지속한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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