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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혼조, 브렌트유 65.05달러…트럼프 "전쟁시 말살"

美 "이란과 전쟁에 출구전략 불필요"…"미-중 무역분쟁 서두르지 않을 것"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등록 : 2019-06-26 09:21

국제유가는 2거래일째 혼조세를 보였다.

2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런던거래소(ICE)의 브렌트(Brent)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19달러 상승한 65.0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서부텍사스산원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07달러 소폭 하락한 57.8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중동 두바이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64달러 떨어진 63.38달러로 집계됐다.
▲ [자료=한국석유공사]

브렌트유는 트럼프 미 대통령의 강경 발언에 힘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및 미국인에 대한 어떠한 공격도 압도적인 힘에 맞닥뜨리게 될 것"이라며 이란에 경고장을 날렸다.

그러면서 "이란과의 전쟁이 발발한다면 출구전략은 필요하지 않다"면서 "오직 말살만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 연일 증가하던 미 원유재고가 지난주 기준 전주대비 290만 배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면서 유가 상승을 부추겼다.

반면, 미 정부 고위관계자가 "미-중 무역분쟁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현 상황에 만족하고 있다"며 합의를 서두르지 않을 것임을 시사해 유가 상승폭은 제한됐다.

미 달러화는 강세를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17% 오른 96.14를 기록했다.

국제금값은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50달러 오른 1418.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