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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26일) 이슈 종합] 지자체 탁상행정에 서러운 철강·조선, SK하이닉스, 세계 최초 '128단 4D 낸드' 양산 등

인터넷뉴스팀 기자 (clicknews@ebn.co.kr)

등록 : 2019-06-26 18:13

■ 지자체 탁상행정에 서러운 철강·조선

한국수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봉을 맡아온 철강·조선사 및 협력업체들이 해당 지방자치단체들의 탁상행정 및 외면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및 현대제철 등 고로(용광로)를 보유한 국내 대표 철강사들은 최근 소재지역 지자체로부터 임의적으로 오염물질을 배출하고 있다며 조업정지 처분을 받을 위기에 처한 상태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고로를 운영하면서 다소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게 불가피한 것은 사실이나 현장 한 번 와보지 않고 원론적인 입장을 고수하는 것은 섣부른 판단이 아닌가 싶다"라며 "그동안 뚜렷한 행정 기준을 세우지 않다가 이제 와서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저의가 의심스럽다"라고 토로했다.

■ SK하이닉스, 세계 최초 '128단 4D 낸드' 양산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128단 1Tbit(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4D 낸드플래시 양산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96단 4D 낸드' 개발 이후 8개월만의 결실이다. SK하이닉스의 128단 낸드는 업계 최고 적층으로 1개의 칩에 3bit(비트)를 저장하는 낸드 셀(Cell) 3600억개 이상이 집적된 1Tb 제품이다. 자체 개발한 4D 낸드 기술에 ▲초균일 수직 식각 기술 ▲고신뢰성 다층 박막 셀 형성 기술 ▲초고속 저전력 회로 설계 기술을 적용했다.

■ "승부는 이제부터"…조선 빅3, 수주목표 달성 자신감

국내 조선 빅3(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가 상반기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올해 수주목표 달성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하반기 러시아와 카타르 등에서 초대형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프로젝트가 줄줄이 대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26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그룹(현대중공업·현대삼호중공업·현대미포조선)은 현재까지 84억9000만 달러의 수주 실적을 올려 올해 수주목표 320억7000만 달러의 26%를 달성했다.

■ HUG 규제에 후분양 확산?…업계·전문가 "가능성 희박"

강화된 선분양가 심사 기준으로 인해 '준공 후 분양(후분양)' 단지가 늘어난다는 여론에 대해 업계와 다수 전문가는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못 박았다. 대다수 재건축 단지에서 사측과 조합 모두 후분양으로 인한 이익보다 손해가 크다는 계산 때문이다. 사측과 협의 없이 조합 결정만으로 분양방식을 바꿀 수 없다는 점과 분양가격이 매매가 수준까지 올라가는 만큼 줄어들 일반분양 수요와 늘어날 조합원의 재건축 초과이익 부담금도 문제로 꼽힌다. 26일 부동산 전문가 및 건설업계 관계자들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강화된 선분양가

■ 김현미 장관 "부동산 과열 시 준비된 추가정책 즉각 시행"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6일 서울시 목동 SBS 스튜디오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는 것처럼 보이면 준비하고 있는 여러가지 정책을 즉각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재건축·재개발 규제로 서울 등 주택공급이 위축돼 오히려 집값을 올리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잘라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