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지주는 자회사인 현대오일뱅크가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로부터 하루 평균 15만 배럴 규모의 원유를 2020년 1월부터 2039년 12월까지 20년간 들여오는 장기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하루 평균 15만 배럴에 달하는 예상구매물량은 기존 사우디 도입분인 하루 평균 8만 배럴에 경제제재에 따른 이란산 원유 축소 및 기타 중동국가산 계약 만기에 따른 대체 수요를 감안해 결정했다. 이는 현대오일뱅크 연간 생산능력의 약 22%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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