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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가총액 239억원…개설 초 대비 31배 성장

  • 송고 2019.06.30 12:00 | 수정 2019.06.29 21:05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일평균 거래대금 1800배 이상 증가

모험 자본 공급…일자리 창출에 기여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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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가총액이 시장 개설 23년 만에 31배 성장했다. 오는 1일은 코스닥 시장이 개설된지 23년째 되는 날이다.

30일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시장이 지난 23년 동안 이룬 성과에 대해 분석 발표했다.

지난 27일 기준 코스닥 시장의 시가총액은 239조1000억원으로 개설 당시 대비 31배 이상 성장했다. 일평균 거래대금은 4조2000억원으로 1800배 이상 증가했다.

상장기업 수는 1344개사로 개설 당시 341개사 대비 약 4배 증가했다. 기술특례상장이 코스닥 상장의 메인트랙으로 안착했다.

개설 초기에는 IT·통신장비 업종에 쏠림이 있었지만 바이오·헬스케어, 문화컨텐츠, 반도체 등 다양한 업종의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시장으로 성장했다. 현재 바이오헬스케어 업종의 비중은 개설 초 0.4%에서 26.5%로 확대됐다.

2008년~2018년 신규 상장 대비 상장폐지비율은 48.1%로 시장 개설 이후 동일 기간과 비교할 때 여전히 역동적이다.

특히 2009년 상장폐지실질심사 제도를 도입해 부실기업을 조기에 퇴출함으로써 시장 건전성 측면에서 질적으로 도약했다. 이를 통한 시장 체질개선을 바탕으로 2014년부터 상장이 활성화됐다.

코스닥시장의 주가수익비율(PER)은 28.1로 코스피 및 주요 해외 거래소 대비 경쟁 우위를 보였다.

기업공개(IPO) 종목의 공모가 대비 연말 주가 측면에서도 코스닥 시장은 코스피 대비 높은 주가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2018년말 기준 코스닥 상장기업의 임직원수는 38만2182명으로 1997년 당시 대비 9.6배 이상 증가했다.

국내 취업자수에서 코스닥 상장기업 임직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0.19%에서 2018년 1.42%로 1.23%p 증가했다.

모험자본 공급 역할도 충실히 했다. 시장개설 이후 상장기업은 코스닥 시장을 통해 총 59조3000억원을 조달했다.

2018년 코스닥은 자금조달 금액은 3조3000억원으로 21배 이상 증가했다.

시가총액 상위 업종은 제조업에서 바이오, 4차산업 등 미래성장 산업 중심으로 재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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