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은 1일 이정기 한국선급 회장이 국제선급연합회 의장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국제선급연합회는 세계 해사안전 기술 촉진 및 해양환경 보호를 목적으로 1968년 결성된 선박검사단체(선급)의 연합으로 세계 선복량의 90% 이상을 관리하고 있다.
지난 2018년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1년간 이정기 한국선급 회장이 국제선급연합회 이사회 의장을 맡았다. 박주성 한국선급 국제협력실장은 일반정책그룹 의장 역할을 수행했다.
한국선급은 의장직 수행 기간 동안 4차 산업혁명에 따른 패러다임 전환의 기틀을 마련하고 세계 해사업계와의 협업을 통해 해사안전 촉진 및 해양환경 보호에 힘썼다.
이 회장은 "임기동안 사이버안전을 위한 지침과 국제선급연합회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고위 입장 선언문을 개발했다"며 "선박분야 환경오염 방지 기술 기여 및 자율운항선박 관련 국제규정 제정 참여 등 주요 안건들에 대해 많은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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