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운전·송출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안전관리 강조
"지위 이용한 직장 내 괴롭힘 금지 각별히 주의"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6월 28일 제주 애월 LNG 생산기지 건설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제주 LNG 기지 통합 본관동 시설 점검에 나선 이상훈 상임감사위원은 "저장탱크 및 부대설비 건설공사 적기 준공과 시운전·송출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안전관리로 무재해 사업장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지위를 이용해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어 직원에게 신체·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제주 LNG 기지는 4.5만㎘급 저장탱크 2기와 시간당 120톤 규모의 기화송출설비, 접안설비, 행정동(4630평) 및 정비동(2동), 소방서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 올해 10월말 준공을 앞둔 상태다.
제주기지가 완공되면 연평균 35만 톤의 천연가스가 공급돼 제주도민 에너지 복지 실현 및 도내 전력 에너지 자립이 가능할 전망이다. 온실가스 배출도 줄여 제주도가 추진하는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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