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하스스톤, 새 확장팩 '울둠의 구원자' 공개

송고 2019.07.02 17:31 | 수정 2019.07.02 17:31
안신혜 기자 (doubletap@ebn.co.kr)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디지털 카드 게임 하스스톤의 새 확장팩 '울둠의 구원자'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울둠의 구원자는 올 한 해 전개되는 하스스톤 이야기의 두 번째 장이다. 직전 확장팩인 어둠의 반격과 1인 모험 달라란 침공이 끝난 지점에서 시작되는 확장팩이다.

이번 확장팩은 다음달 7일 출시되며 새로운 키워드와 신규 영웅 능력 그리고 135장의 새로운 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용자는 울둠의 구원자에서 보물 사냥꾼과 아제로스 최고의 예측불허 영웅들이 뒤죽박죽으로 모인 탐험가 연맹의 일원으로 합류하게 된다.

'악의 연합 잔.악.무.도.'를 상대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효과를 지닌 역병 카드와 처치돼도 ‘살아있지 않은 모습’으로 되살아나는 잠들지 않는 미이라 하수인 환생 등 다양한 위협을 견디고 살아남아야 한다.

영웅 지망생들은 완전히 새롭게 돌아온 퀘스트를 완료함으로써 승산을 높일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메카닉인 퀘스트는 승부의 판도를 뒤집는 목표 카드로 구성돼 이전보다 달성하기 쉬우며 강력한 대체 영웅 능력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J. 알렌 브랙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어둠의 반격을 시작으로 이제 울둠의 구원자에 이르기까지 게임 메카닉을 보다 정밀하게 가다듬는 동시에 하스스톤에 심도 있는 깊이와 전략적인 의사 결정의 재미를 더할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탐색하고 있다. 탐험가 연맹 확장팩에서 팬들이 사랑했던 영웅들의 귀환 뿐 아니라 새롭게 선보이는 카드들을 통해 하스스톤 사상 가장 신나고 경쟁이 치열한 한 해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울둠의 구원자 카드 팩은 다음달 7일 출시와 동시에 하스스톤 투기장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으며 다른 하스스톤 카드 팩과 동일한 가격으로 게임 내 골드나 실제 화폐를 이용해 구매할 수 있다.

또 출시 이후 일정 기간 동안 게임에 접속하는 이용자에게 신규 전설 퀘스트 카드 가운데 하나를 무작위로 증정한다. 2일부터 확장팩 출시 전까지 울둠의 구원자 카드팩을 두 가지 묶음 상품으로 예약 구매할 수 있다.

울둠의 구원자 묶음 상품에는 무작위 황금 전설 카드 한 장과 엘리스 스타시커 카드 뒷면, 카드 팩 50개가 포함되며 울둠의 구원자 대형 묶음 상품에는 무작위 황금 전설 카드 한 장과 엘리스 스타시커 카드 뒷면에 새로 선보이는 플레이 가능한 드루이드 영웅 엘리스 스타시커와 카드 팩 80개가 포함된다.

울둠의 구원자에 이어 9월에 출시될 예정인 1인 모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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