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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 韓 물류시장 분석 보고서 발표

  • 송고 2019.07.05 15:48 | 수정 2019.07.05 15:50
  •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전국 물류시설 공급량 올해 2월말 기준 796만평 규모

'실수요 검증제' 정책으로 사업진행서 주민의견 중요도 ↑

이지스자산운용 리서치센터는 4일 국내 물류시장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물류시설 공급량은 올해 2월 말 기준 약 796만평 규모다. 수도권 61.8%, 영남권 22.6%, 강원충청권 8.8%, 호남권 6.8% 비중으로 인구밀도가 높은 수도권에 주로 위치해 있다. 수도권 지역중 영동, 중부, 제2중부, 경부 고속도로망이 교차하는 이천과 용인 지역에 물류시설이 가장 많이 분포됐다.

국내 물류시장은 관(管) 주도로 물류시설 총공급량을 사전에 설정하는 '물류총량제'가 2014년 6월 폐지되고 같은해 하반기부터 '실수요 검증제'로 정책의 변화가 일어났다. 실수요 검증제란 물류단지에 한해 민간사업자가 실제 수요를 인정받아 사업허가를 받는 제도다.

실수요 검증제 도입에 따라 민간개발사업의 진입장벽은 낮아졌지만 물류시설이 들어서게 될 지역의 주민의견이 사업타당성 못지 않게 사업진행 여부에 중요한 요인으로 자리잡았다. 물류시설은 NIMBY현상이 나타나 주민의견 수렴과정에서 사업진행을 보류, 지연, 무산시키는 상황이 발생되고 있다. 특히 주거시설이 인접한 사업장 위주로 민원이 제기되고 있어 리스크 대응이 중요하다. 주요 반대 사유로는 도로혼잡과 생활불편, 환경문제 등이다.

사업재개 방안으로는 주민간담회를 토한 지역주민 우선채용, 지역농산물 우선구매, 지역 건설장비/인력 적극 활용 등이 있다.

국토부는 지난해 4월 발표한 제3차 물류시설개발 종합계획을 통해 '낙후된 물류시설 선진화 지원' 주요 추진 전략 중 하나로 선정해 노후화된 물류단지를 융복합(유통과 물류) 재개발을 통해 첨단 물류시설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있다.

이에 신규토지를 발굴해 추가 공급을 하기 보다 전체 물류시설 중 53.6%를 차지하고 있는 15년 이상 혹은 5000평 미만에 해당하는 기 공급된 물류단지를 첨단 물류시설로 재개발, 재건축하는 방식의 공급이 지속적으로 가능할 전망이다.

보고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지스자산운용 홈페이지 '리서치센터-인사이트' 코너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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