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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日규제·한미약품, 악재 속 '반등 모멘텀은'

  • 송고 2019.07.07 06:00 | 수정 2019.07.05 23:05
  •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증권가 "불확실성 미해소"…최저 2060포인트 제시

2100선 안착 시험하는 중립 수준 주가흐름 전망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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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8~12일) 국내 증시는 일본 소재 수출 규제, 한미약품 기술수출 반환 등 악재 잔류 속 주도주 부재로 2100선 안착을 시험하는 중립수준의 주가흐름을 기록할 전망이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7월 첫째주인 지난주(1~5일) 코스피지수는 5일 기준 전주 대비 20.03포인트 하락한 2110.59에 장을 닫았다. 미중 무역협상 재개에도 불구 일본 수출 규제로 투자심리가 악화된 탓이다. 6월 수출 증가율도 전월비 부진한 -13.5%에 그쳤고 올해 성장률 전망치 역시 기존 대비 0.2%포인트 내린 2.4~2.5%로 하향 조정되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5주 만에 하락 반전하면서 업종 전반이 조정을 받았고 일본 수출 규제는 반도체 업종에 불리하게 작용했다"며 "그중 헬스케어 부진이 눈에 띄는데 저조한 수익률은 한미약품 기술수출 반환 소식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시장 반등은 어려울 것으로 점쳤다. 김 연구원은 "불확실성만 가득하고 시장 반등을 견인할 모멘텀이 거의 없다"며 "시장에는 글로벌 수요 부진이란 악재와 주요국 중앙은행 통화 완화라는 호재가 상충되지만 결과가 나오기 전까진 불확실성은 해소되지 않을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코스피밴드는 최저 2060포인트에서 2140포인트로 제시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당분간 주도주 부재로 종목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주요국 완화적 통화정책에 따른 경기 부양 의지 확인으로 관심이 멀어졌던 소재/산업재의 반등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가격 상승, 실물 경기 회복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금리 인하에 따른 성장주 할인율 하락 효과가 더욱 두드러지나 헬스케어 등은 모멘텀 부진, 수급 악화 등의 약점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코스피밴드는 최저 2080포인트에서 최고 2170포인트로 점쳤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다음주 시장 초점은 국내외 증시 2분기 실적 변수와 7월 옵션만기 수급환경으로 집중될 것"이라며 "그간 급속한 하향조정 시도가 지속됐던 시장 실적 눈높이가 최근 소강전환했다는 점에서 최악의 실적쇼크 현실화가 진행되지 않는 이상 시장 영향은 일정수준에서 제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스피밴드는 최저 2080포인트에서 최고 2130선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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