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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 WTI 57.51달러…이란-서방 깊은 갈등의 골

  • 송고 2019.07.06 10:33 | 수정 2019.07.06 10:33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이란 "이란 유조선 풀어주지 않으면 영국 유조선 억류가 당국 의무"

6월 OPEC 생산 5년래 최저 수준…미국의 이란·베네수엘라 제재 영향

국제유가는 서방과 이란의 갈등 심화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17달러 상승한 57.51달러를 기록했다.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93달러 상승한 64.23달러에 마감했다.

중동 두바이유(Duba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13달러 하락한 61.62달러로 집계됐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영국령 지브롤터가 이란 유조선을 억류한 것에 대해 이란이 영국 유조선을 억류할 수도 있음을 경고하면서 양국 갈등이 더욱 심화됐다.

모흐센 레자이 이란 국정조정위원회 사무총장은 “영국 측이 이란 유조선을 풀어주지 않는다면 영국 유조선을 억류하는 것이 이란 당국의 의무”라고 언급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생산 감소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로이터 통신의 조사에 따르면 6월 OPEC 생산은 전월 대비 하루 평균 17만 배럴 감소한 2960만 배럴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5년래 최저 수준으로 미국의 제재로 이란과 베네수엘라의 생산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에 기인한다.

한편 미 달러화 강세는 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가 전일 대비 0.53% 상승한 97.2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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