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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채용과정서 군·정부 관계 종료 증명해야"

  • 송고 2019.07.09 18:25 | 수정 2019.07.09 18:26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영국 FT "화웨이 직원, 군과 밀접관계" 보도 해명

화웨이는 최근 베트남 풀브라이트대학의 크리스토퍼 볼딩 교수가 언급한 이른바 '화웨이 직원 이력서'와 관련해 "그 어떤 것도 확인할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화웨이는 9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화웨이는 군 및 정부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채용 후보자에 대해 엄격한 정책을 적용하고 있다"며 "채용과정에서 이러한 후보자들은 군 및 정부와의 관계가 종료됐음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는 지난 8일(현지시간) 화웨이 직원들의 이력서를 검토한 결과 이들과 중국군간의 밀접한 관계가 확인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볼딩 교수가 영국 싱크탱크인 헨리 잭슨 소사이어티 연구원들과 화웨이 직원 2만5000명 이상의 이력서를 살펴본 결과 중국군 산하 기관과 화웨이에 동시에 고용된 것처럼 보이는 직원들을 발견했다.

볼딩 교수는 이전에 해킹이나 통신감청 등의 분야에서 근무했던 직원들도 있었고 화웨이에서의 업무가 사이버전 등을 수행하는 국가안전부와 관련된 것으로 기술된 직원들도 찾아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화웨이는 "사이버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는 언제나 화웨이의 최우선 사항이 될 것"이라며 "고객 네트워크 및 데이터에 접근하게 될 직원들에 대해 배경 조사를 진행하고 있고 사전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화웨이는 모든 직원들이 고객의 승인과 관찰 하에서 작업하도록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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