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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분기 소규모 상가 '평균 공실률 2.9%'

  • 송고 2019.07.10 10:22 | 수정 2019.07.10 11:11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동대문, 명동, 도산대로, 서초, 청담 등 18곳 공실률 0%

신사역 소규모 상가 공실률 18.2%로 서울 최고

올해 1분기 서울시의 소규모 상가 평균 공실률은 2.9%로 조사됐다.

10일 수익형부동산 전문기업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서울시의 소규모 상가 평균 공실률은 2.9%로 조사됐다. 이는 중대형 상가의 평균 공실률 7.5%, 오피스 평균 공실률 11% 등을 봤을 때 비교적 낮은 공실률이다.

ⓒ상가정보연구소

ⓒ상가정보연구소

여기서 말하는 소규모 상가는 건축물대장상의 주용도가 상가(제1,2종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운동시설, 위락시설)이고 건축 연면적이 50% 이상이 임대되고 있으며 2층 이하이고 연면적 330㎡ 이하인 일반 건축물 이다.

서울시에서 소규모 상가의 공실률은 타 상가에 비해 매우 낮은 편이다. 심지어 공실률이 0%로 조사된 지역도 있었다. 공실률이 0%로 조사된 지역은 ▲명동 ▲건대입구 ▲서초 등을 포함한 총 18곳이다.

그러나 소규모 상가라고 해서 공실률이 다 낮은 것은 아니다. 신사역에 상권에 위치한 소규모 상가의 공실률은 18.2%로 높게 조사됐고 이외에도 △논현역(9.3%) △사당(9%) 등의 서울시 주요 상권은 높은 수준의 공실률을 기록했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소규모 상가는 중대형 상가들보다 상가 즉 점포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임대료가 저렴하고 이는 임차인 입장에서 부담이 적어 상가 임대가 수월하다"며 "임대인 입장에서도 임차인을 구하는 것이 규모가 크고 임대료가 높은 타 상가에 비해 쉬워 공실의 위험에서 비교적 안전하다"고 말했다.

이어 조 연구원은 "또한 대형 자본이 상권에 진입해도 대부분 중대형 상가에 입점하기 때문에 젠트리피케이션(상권내몰림 현상)의 위험이 적다"며 "다만 신사역, 논현역 등과 같이 매출 대비 임대료가 높은 상권은 소규모 상가라 할지라도 매출 한계가 있어 임대료를 감당하기 어려워 공실을 채우기 힘든 실정"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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