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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2주 연속 0.02%씩 ↑…재건축 단지 영향

  • 송고 2019.07.11 15:53 | 수정 2019.07.11 15:53
  • 김재환 기자 (jeje@ebn.co.kr)

25개 자치구 중 19곳은 보합 또는 하락세 기록

감정원 "평균치로 인한 통계착시 있을 수 있어"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감정원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감정원

서울 아파트값이 지난해 11월 이후 34주간의 하락세를 종결한 후 2주째 0.02%의 상승률을 유지했다. 강남권 재건축 단지의 개발 기대감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되며 25개구 중 19곳은 보합 또는 하락세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서울 주간 아파트값 상승률은 전주와 동일한 0.02%를 기록했다.

이 중 강북 14개구와 강남 11개구의 아파트값은 각각 평균 0.01%와 0.02%씩 올랐다. 재건축 단지로 인한 개발호재의 영향이 큰 지역일수록 상승률이 높았다.

실제 감정원은 강남구(0.05%)와 서초구(0.03%), 송파구(0.03%)의 경우 재건축 및 신축 단지 위주로 상승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강남의 양천구(0.05%)도 재건축 단지 위주 상승세가 나타났으며 강북의 용산구(0.02%)도 정비사업 영향을 받았다.

이동환 감정원 주택통계부장은 "언론에서 하락에서 상승 전환한 것에 큰일이 있는 것처럼 보도가 되지만 어느 정도 통계착시가 있다"며 "대부분의 지역(자치구)에서는 보합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25개 자치구별 중에서 전주 대비 보합(0.00%) 또는 하락(-0.02% 이하)을 기록한 곳은 11곳이고 0.01% 강보합도 8곳에 달했다.

상승세가 뚜렷한 곳은 최근 재건축으로 인해 개발 기대감이 높은 동남권(서초·강남·송파)과 최근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줄곧 주간 아파트값 상승률이 지난달부터 0.02~0.05% 사이였던 양천구 등에 불과한 모습이다.

전국 기준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4%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0.03%) △지방(-0.06%) △5대 광역시(-0.04%) △세종(-0.13%) 등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대전(0.05%)은 상승했고 경남(-0.17%)과 강원(-0.16%), 전북(-0.12%), 충북(-0.12%), 경북(-0.09%), 부산(-0.07%), 울산(-0.06%)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38→42개) 및 보합 지역(25→26개)은 증가, 하락 지역(113→108개)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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