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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미국 내 두번째 전기차배터리 공장 건설 검토"

  • 송고 2019.07.12 08:52 | 수정 2019.07.12 08:53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로이터 "2022년 생산 목표로 약 2조원 투자하는 방안 고려"

LG화학 "다양한 방안 검토…구체적으로 확정된 내용 없어"

LG화학 홀랜드 공장 직원들이 전기차용 배터리 셀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LG화학]

LG화학 홀랜드 공장 직원들이 전기차용 배터리 셀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LG화학]

LG화학이 2024년까지 전체 매출의 절반 가량을 전지부문에서 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힘에 따라 대규모 후속 투자들이 이어질 전망이다.

12일 외신 및 화학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미국에 두 번째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을 고려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LG화학은 2022년 생산을 목표로 약 2조원을 투자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제2공장은 켄터키주나 테네시주가 후보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LG화학은 현재 미국 미시간주 홀랜드 배터리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3억달러를 투자해 미국 배터리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LG화학이 포트폴리오 비중을 2018년 석유화학 58%, 전지 22%를 2024년 석유화학 33%, 전지 49%로의 변화를 목표하고 있는 것과 더불어 지역별 매출 비중도 2018년 10%였던 미주 매출 비중을 2024년 15%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미주 매출 비중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미주 지역에서 충분한 생산 및 공급이 뒷받침돼야 한다. LG화학의 미국 제2공장 건설에 힘이 실리는 이유다.

LG화학은 지난해 말 기준 35GWh 규모인 전기차 배처리 생산능력을 2020년까지 110GWh로 확대할 계획이다.

LG화학 미국 제2공장 투자는 신규 공장 준공, 기존 공장 증설, 글로벌 자동차 생산업체와 조인트 벤처 등 여러 가지 방식으로 가능하다.

LG화학 측은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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