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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노조 '이재광 HUG 사장 퇴진요구 시위' 부산부터 본격화

  • 송고 2019.07.12 11:08 | 수정 2019.07.12 11:08
  • 김재환 기자 (jeje@ebn.co.kr)

노조 측 "황제 의전·채용비리 의혹 등 해소할 길 퇴진뿐"

지난 11일 부산시 남구 BIFC 앞에서 열린 이재광 사장 퇴진요구 집회 현장 모습ⓒ금융노조

지난 11일 부산시 남구 BIFC 앞에서 열린 이재광 사장 퇴진요구 집회 현장 모습ⓒ금융노조

이재광 HUG 사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금융노조의 시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한국노총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지난 11일 부산시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HUG 본사 앞에서 '이재광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퇴진 집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노조원 약 500여명이 집결한 이번 집회는 관용차량 최고급 개조로 인한 '황제 의전' 논란과 채용비리 의혹, 노조탄압, 임직원 간 소통 단절 등을 이유로 열렸다.

이날 양호윤 금융노조 HUG 위원장은 "노조는 경영감시자로서 공사의 발전을 위해 노사상생을 원했지만 사장은 불통 속에서 조합원 탈퇴 종용과 노사합의 무효화 시도, 노조 전임자 파면 등 노동탄압을 일삼아 회사를 자기만의 세계로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실제 조직 내부에서 이재광 사장에 대한 불만이 높은 상황이다. 지난해 11월 노조 설문조사에서 '노동환경 및 근로의욕 저하 원인'으로 72%의 응답자가 "기관장"을 꼽은 바 있다.

금융노조는 이재광 사장이 사과하고 퇴진할 때까지 서울 국회와 세종시 국토교통부 청사 등지로 강도 높은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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