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0
14.8℃
코스피 2,591.86 42.84(-1.63%)
코스닥 841.91 13.74(-1.61%)
USD$ 1379.0 -1.0
EUR€ 1470.8 1.8
JPY¥ 892.5 -0.1
CNY¥ 190.3 -0.1
BTC 93,892,000 2,304,000(2.52%)
ETH 4,493,000 69,000(1.56%)
XRP 753.7 38.5(5.38%)
BCH 703,800 17,400(2.53%)
EOS 1,162 57(5.16%)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스타벅스 등 커피전문점 얼음에서 세균·유기물 검출

  • 송고 2019.07.15 17:04 | 수정 2019.07.16 08:13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식약처 전국 41곳 매장 적발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스타벅스 등 다수의 커피전문점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세균과 과망간산칼륨이 검출돼 식약처가 개선 조치를 내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커피전문점 등에서 사용하고 있는 얼음을 수거·검사해 세균수와 과망간산칼륨 기준을 초과한 얼음을 사용하고 있는 41개 매장을 적발하고 즉시 개선 조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식약처는 본격적 여름을 맞아 야외활동 등으로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9일까지 커피전문점 등에서 사용하는 얼음, 캠핑용 식품 등 총 428건을 수거하여 검사했다.

수거·검사 대상은 ▲커피전문점 등에서 만드는 제빙기 얼음(233건)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는 컵얼음(56건) ▲캠핑용 ‘고기구이용 석쇠’ 및 ‘소시지’, ‘즉석밥’ 등(97건) ▲온라인 쇼핑몰 인기식품인 ‘유산균’, ‘크릴오일’, 시서스가루(허브류)‘(42건) 등이다.

부적합한 얼음을 사용한 41개 매장 중 40곳이 과망간산칼륨 기준(10㎎/ℓ)을 초과했다. 이디야커피가 7곳, 스타벅스 6곳, 투썸플레이스 6곳, 할리스커피 3곳 등 커피전문점이 가장 많이 적발됐다. ,

할리스커피를 포함해 2곳은 세균수가 기준(1000cfu 이하)을 초과(1200~1400cfu)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망간산칼륨은 먹는물이나 식용얼음을 검사할 시 유기물의 오염정도를 알 수 있는 지표이다. 기준은 당·알코올·단백질 등 유기물에 의해 소비된 과망간산칼륨 양이다.

식약처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매장 41곳에 대해 즉시 관할 지자체를 통해 제빙기 사용을 중단토록하고 포장·판매되는 식용얼음을 사용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42.84(-1.6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0 15:35

93,892,000

▲ 2,304,000 (2.52%)

빗썸

04.20 15:35

93,747,000

▲ 2,590,000 (2.84%)

코빗

04.20 15:35

93,800,000

▲ 2,705,000 (2.97%)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