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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은행권 유의업종에도 자금공급 충실하라"

  • 송고 2019.07.16 11:16 | 수정 2019.07.16 11:16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사진>이 은행권이 실물 부문에 대한 자금공급에 충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윤 원장은 16일 임원회의에서 "최근 은행권이 여신 유의업종 운영을 통한 리스크관리를 강화해 기업활동에 필요한 자금 공급이 위축될 소지가 있다"며 "금융회사 본연의 역할인 실물 부문 자금공급에 충실해야한다"고 이 같이 밝혔다.

윤 원장은 "금융회사가 경기가 좋지 않다고 신용공급을 과도하게 축소한다면 경기변동의 진폭이 확대돼 오히려 자산건전성의 급격한 악화를 초래할 수 있다"며 "경제 여건이 어려운 때일수록 연체율 등 건전성 관리를 통해 손실흡수능력을 유지하면서도 신용공급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필요가 있다"고 우려했다.

올 상반기 은행권 제조업 중소기업 대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늘어 전체 중소기업 대출 증가폭(3.8%)에 못 미친다. 조선·자동차업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공급은 정체 상태다.

이와 함께 윤 원장은 지방은행의 자금공급 확대를 위해 제도 개선에 나설 계획도 이어 내비쳤다.

그는 "지역재투자 평가시 지역경제의 자금중개기능을 충실히 수행한 은행에 대한 우대방안을 적극 강구할 것"이라며 "비례성의 원칙에 따라 지방은행에 대해 건전성 감독을 차등화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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