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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기호 다국적기업CEO협회장 "한국 경제 국면 타개 협력"

  • 송고 2019.07.17 09:53 | 수정 2019.07.17 09:53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다국적기업 최고경영자협회 (KCMC) 함기호 회장(한국휴렛팩커드 대표이사·좌),하태우 협회 사무총장(우)

다국적기업 최고경영자협회 (KCMC) 함기호 회장(한국휴렛팩커드 대표이사·좌),하태우 협회 사무총장(우)

외국계 다국적기업 CEO 모임인 (사)다국적기업 최고경영자협회(KCMC)가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17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했다.

함기호 KCMC 회장(한국휴렛팩커드 대표이사)은 "지난 30년간 KCMC는 글로벌 기업의 리더십 역량과 노하우를 한국에 제공함으로써 경제 발전에 기여했다"면서 "인재 양성과 고용 창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선진 사례를 도입하는데 노력해왔고 앞으로 한국 경제 현황의 국면 타개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KCMC는 한국에 진출한 다국적 기업의 한국인 CEO들로 구성된 협회다. 1989년 7명의 외국계 기업 한국인 대표가 만나 협의회(Korean Representatives Association·KRA)로 출발했다. 2000년 4월 사단법인 KCMC로 개편됐다. 현재 IT, 금융, 자동차 FMCG, 헬스케어,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150여명의 CEO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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