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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베트남 시장 확대 나서

  • 송고 2019.07.18 09:17 | 수정 2019.07.18 09:21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현지 스마트전력에너지전시회서 초고압케이블 선봬

지난 17일부터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19 베트남-한국 스마트전력에너지전시회'에서 대한전선 관계자들이 고객들에게 주력제품을 설명하고 있다.ⓒ대한전선

지난 17일부터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19 베트남-한국 스마트전력에너지전시회'에서 대한전선 관계자들이 고객들에게 주력제품을 설명하고 있다.ⓒ대한전선

대한전선이 베트남에서 열린 전시회에서 초고압케이블 등 전략 제품을 선보이는 등 현지법인 대한비나의 시장 확대에 본격 나섰다.

대한전선은 지난 17일부터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19 베트남-한국 스마트전력에너지전시회(KOSEF)'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베트남 및 해외 시장의 수출 플랫폼 구축을 위해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한국전력공사 등 국내 전기산업계가 주최한 최초의 해외 전시다.

대한전선은 케이블 분야 대표 기업으로 참여했다.

대한전선은 이번 전시회에서 주력제품인 초고압케이블을 비롯해 소선절연케이블과 증용량가공선(ACCC) 등 차세대 제품 및 솔루션 등을 선보였다.

아울러 세계 각국의 주요 전력청 등 주요고객 납품실적 등 검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고객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주형균 대한비나 법인장은 "대한비나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베트남 내수 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등 급격이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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