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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소형 SUV 셀토스 사전계약 5100대 '돌풍예고'

  • 송고 2019.07.18 10:30 | 수정 2019.07.18 10:42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고객 중 68% 노블레스 트림 선택

셀토스ⓒ기아차

셀토스ⓒ기아차

기아자동차 하이클래스 소형SUV 셀토스가 16영업일간 사전계약 5000대를 돌파하고 화려하게 등장했다.

기아차는 18일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마임 비전 빌리지에서 기아차 관계자와 자동차 담당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셀토스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기아차 권혁호 부사장은 “디자인과 상품성 부문에서 압도적 존재감을 자랑하는 셀토스는 치열한 소형 SUV 시장의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할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기아차는 지난달 20일 인도에서 셀토스를 공개하며 전세계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냈으며 18일 세계 최초로 판매에 나선다.

셀토스는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난 26일부터 17일까지 영업일 기준 16일간 총 5100대의 계약 대수를 기록했다.

사전계약 결과 고객 중 68%가 하이클래스 상품성을 우선시해 노블레스 트림을 선택했으며 외장 색상은 스노우 화이트 펄 원톤 46%, 클리어 화이트 바디+체리 블랙 루프 26%를 선택하며 볼륨감 있고 대범한 디자인을 선호했다.

특히 전방충돌방지보조, 차로유지보조 등 드라이브 와이즈 사양 기본화에 고객 만족도가 높았으며 ‘가성비’를 넘어 ‘가심(心)비’를 자랑하는 소형 SUV답게 사양 선택권을 강화한 것도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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