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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18일) 이슈 종합] 한은 기준금리 인하, 최종구 금융위원장 사의 표명, 삼성 국내 협력사에 부품 재고 확보 주문 등

인터넷뉴스팀 기자 (clicknews@ebn.co.kr)

등록 : 2019-07-18 23:34

■"1.50%" 기준금리 '선제적 인하'…연내 추가 인하 가능성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3년 만에 1.50%로 인하됐다. 오는 30일 열리는 미 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보다 앞선 선제적 인하다. 일각에서는 한은이 연준의 판단을 기다리지 않고 선제적으로 움직인 만큼 연내 한 차례 더 내릴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8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1.50%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1.50%에서 0.25%포인트 인상된 이후 8개월 만에 조정이며, 인하 결정은 2016년 6월 이후 3년1개월 만이다.


■최종구 금융위원장 사의 표명…은성수 등 후임 거론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최종구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금융위 기자실에서 진행한 일본 수출규제 관련 금융분야 영향 브리핑 말미에 이같이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번에 상당 폭의 내각 개편이 이뤄질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금융위원장이 임기 3년의 자리지만 이런 때 인사권자의 선택 폭을 넓혀드리고자 사의를 전달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최 위원장이 사의를 밝힘에 따라 인사권자인 대통령의 선택만 남겨두게 됐다. 재고 확보 시한은 가능하면 이달 말까지, 늦어도 8월 15일까지로 지정했으며, 만약 확보한 재고 물량이 소진되지 않을 경우 추후에 책임지겠다는 조건 등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국내 협력사에 '일본산 소재·부품 재고 확보' 주문

삼성전자가 국내 협력사들을 상대로 일본산 소재·부품 전 품목의 재고를 최대한 확보해 줄 것을 공식 요청한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복수의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완제품 사업 담당인 IT모바일(IM) 및 소비자가전(CE) 부문은 지난 17일 협력사들에 공문을 보내 '일본산 소재·부품을 최소 90일분 이상 확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조치는 일본 정부가 이달초 반도체·디스플레이 생산에 필수적인 3개 핵심소재에 대한 대(對)한국 수출 규제에 나선 데 이어 조만간 한국을 수출심사 우대 대상인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내일(19일) 날씨] 전국 대체로 흐림…남부지방 최고 250mm 물폭탄

금요일인 1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충청도·남부지방·제주도는 시간당 3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은 전라도와 경상도(경북 북부 제외)는 50∼150㎜, 그 중 많은 곳은 250㎜ 이상이다. 경북 북부, 제주도, 울릉도, 독도는 30∼80㎜, 제주도 산지 등 많은 곳은 15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충청도는 10∼40㎜다. 내일 아침 예상 최저 기온은 20∼24도, 낮 최고 기온은 26∼35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2.0m, 남해 0.5∼3.0m, 서해 0.5∼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어 산사태와 축대 붕괴, 침수 등 비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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