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10.9℃
코스피 2,746.63 0.81(0.03%)
코스닥 905.50 4.55(-0.5%)
USD$ 1345.5 -5.5
EUR€ 1449.8 -7.8
JPY¥ 888.9 -3.5
CNY¥ 185.4 -0.6
BTC 100,434,000 346,000(0.35%)
ETH 5,088,000 5,000(0.1%)
XRP 882.4 7.4(-0.83%)
BCH 828,600 57,500(7.46%)
EOS 1,598 89(5.9%)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우리금융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1790억원

  • 송고 2019.07.22 14:31 | 수정 2019.07.22 14:49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2분기 순이익 시장전망치 상회…자산관리부문·글로벌부문 성장세 견조

ⓒEBN

ⓒEBN

우리금융이 2분기 들어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두며 상반기 1조179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미래성장동력인 자산관리부문의 수수료이익과 글로벌부문의 순이익도 증가세를 보여 하반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올해 상반기 1조179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두며 경상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1분기 5687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던 우리금융은 2분기 들어 7.2% 증가한 6103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영업력을 나타내는 핵심지표인 순영업수익은 3조5423억원을 기록했다.

이자이익은 혁신성장 기업 중심의 중소기업 대출 증가와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구조 개선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중소기업 대출은 전년말 대비 6.0% 증가했으며 핵심예금도 증가세를 지속했다.

비이자이익은 펀드 및 방카슈랑스를 중심으로 한 자산관리부문의 꾸준한 성장을 바탕으로 전년동기 대비 5.0%, 전분기에 비해서는 25.5% 늘어났다.

자산관리부문 수수료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6% 성장했고 분기 기준으로 두자릿수의 성장세를 보여 하반기 비이자이익 성장세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미래성장동력의 또다른 축인 글로벌부문 순이익도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며 전년동기 대비 26.7% 늘어난 1230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부문의 손익규모 및 수익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가 예상됨에 따라 우리금융은 국내 예대마진 중심의 영업에서 탈피한 새로운 수익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전성 중심의 여신문화와 우량자산 위주의 포트폴리오 개선에 힘입어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을 0.43%, 연체율 0.32%, 우량자산비율은 85.3%로 개선됐다.

기업대출 위주 자산성장에도 우량자산 비율은 전분기 대비 0.2% 개선됐고 대손충당금 적립률도 1.5%p 향상된 120.4%를 기록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시장금리 하락 등 우호적이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경상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시현한 것은 손태승 회장 취임 후 일관성 있게 추진해온 수익성 및 건전성 위주 영업의 결과"라며 "우리카드와 우리종금의 지주 자회사화 절차가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었고 지주 출범 후 단기간내 자산운용사·부동산신탁사에 대한 M&A를 성공시키는 등 공고해진 그룹체제를 기반으로 그룹 수익창출력은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6.63 0.81(0.0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15:47

100,434,000

▲ 346,000 (0.35%)

빗썸

03.29 15:47

100,260,000

▲ 94,000 (0.09%)

코빗

03.29 15:47

100,351,000

▲ 250,000 (0.25%)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