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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구미에 6만톤급 양극재 공장 짓는다

구미형 일자리 시동…구미국가산업5단지 부지 무상 임대 및 보조금 등 혜택 제공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등록 : 2019-07-23 07:40

LG화학이 경상북도 구미에 연산 6만여t 규모의 배터리 양극재 공장을 건설하면서 '구미형 일자리'에 시동을 건다.

23일 구미시 및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LG화학과 경상북도·구미시는 오는 25일 구미형 일자리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LG화학은 구미국가산업5단지 6만여㎡에 전기차 배터리 양극재 공장을 신설한다는 협약을 맺는다.

협약식에는 경상북도, 구미시, LG화학 관계자뿐만 아니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수석 등 정부 관계자들도 참석할 전망이다.

구미시는 LG화학에 공장 부지를 무상 임대하고, 투자 보조금과 세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LG화학은 내년 초에 공장을 착공해 오는 2021년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LG화학의 투자 규모는 6000억원, 고용 인원은 1000명 가량으로 완공 이후 연간 6만여t의 양극재가 생산될 전망이다.

한편, 구미형 일자리는 근로자 임금을 낮춰 회사에 직접 투자하는 광주형 모델과 달리 기업이 지역에 일자리를 늘릴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투자촉진형 일자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