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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차 에너지안전전문위원회 개최…"여름철 안전관리 주의"

  • 송고 2019.07.25 11:00 | 수정 2019.07.25 08:59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열 수송관 등 상반기 발표 에너지안전 대책 진행상황 점검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해 에너지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들이 머리를 맞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한국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민간 전문위원과 12개 공공기관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9차 에너지안전전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에 발표된 에너지시설 안전대책의 후속조치 진행사항을 확인하고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해 에너지 공공기관의 여름철 에너지시설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산업부는 지난해 발생한 고양저유소 화재와 백석역 열수송관 파열사고,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 등 사고에 대응해 에너지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에너지 안전 대책을 상반기에 각각 발표했다.

이번 '에너지안전전문위원회'에서는 이러한 안전대책의 후속조치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하반기에 제도개선을 추진하기로 계획된 사항에 대해서는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산업부 및 해당 공공기관에 요청했다.

LNG저장탱크의 안전등급을 현행 3단계에서 5단계로 세분화, ESS 시설기준 개정 및 ESS 설비에 정기검사 주기 4년에서 1~2년으로 단축 등이 이에 해당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태풍, 폭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해 전력, 가스, 태양광 등 주요 에너지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대응체계도 점검했다.

한국전력은 송변전설비, 배전설비, 건설현장 등 대형사고 우려 및 취약 전력시설에 대해 5월15일부터 오는 10월15일까지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건설현장 등 대형사고 우려 및 가스 생산·공급 시설에 대해 7월8일부터 10월15일까지 불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여름철 풍수해 재난에 대비해 작년에 사고가 발생한 현장 등 취약한 태양광 설비에 대해 이달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운영 중이다.

위원장을 맡은 하동명 세명대 교수는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에너지시설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미흡시설은 개선 조치해 태풍과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어 "태풍 등 재난발생시 각 기관은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신속하게 피해복구를 해 정전 등으로 국민들이 생활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산업부 자원산업정책관은 석탄공사에 대해 상반기 중 작업장 내 근로자 안전사고가 2차례 발생하는 등 안전관리가 취약했던 점을 들어 기관 및 기관장에 대해 경고하면서 "향후 안전관리 시스템 보완 등 근로자 안전 확보를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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