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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너지, 한화그룹 최초 3억불 그린본드 발행

  • 송고 2019.07.25 10:30 | 수정 2019.07.25 10:30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한화그룹 계열사 최초…70bp 가산금리 수준에서 발행

류두형 대표 "미국 태양광 추가적 사업기회 확보 계기"

[사진=한화에너지]

[사진=한화에너지]

한화에너지가 3억 달러 규모 그린본드 발행에 성공하면서 미국 태양광 시장에서 성장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한화에너지는 한화그룹 계열사 최초로 미 달러화 3억 달러(약 3500억원) 규모 해외 공모방식의 그린본드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미중 무역분쟁, 이란 관련 지정학적 위험, 한일 갈등 등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지만 미국, 아시아 및 유럽 투자자로부터 발행물량 3억 달러의 7.7배에 해당하는 총 23억 달러의 유효주문을 모집했다.

한화에너지의 미국법인인 한화에너지 USA홀딩스의 친환경 사업 및 프로젝트에 대한 해외투자자들의 긍정적 평가가 이 같은 성과로 이어졌다. 또한 그린본드의 보증기관인 한국산업은행에 대한 신뢰도 영향을 미쳤다.

이번 그린본드는 역대 한국계 달러화 보증채 공모발행 중 최저 스프레드인 70bp의 가산금리 수준에서 발행돼 발행 금리는 2.482%이다. 오는 2022년 7월 만기이다.

류두형 한화에너지 대표이사는 "이번 그린본드 발행을 통해 한화에너지의 미국 사업성장성에 대한 투자자의 신뢰 및 긍정적 전망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미국 태양광 발전사업 성장 및 추가적인 사업기회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에너지 USA홀딩스는 북미 태양광시장에서 계약 체결 기준 1GW 이상, 개발 기준 9GW 이상의 프로젝트를 보유했으며, 2018년 개발 용량 기준 미국 내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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