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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닛산 "2022년까지 1만2500명 감원"

  • 송고 2019.07.25 18:51 | 수정 2019.07.25 18:51
  •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주력 시장 美판매 부진·자율차 개발 비용

2019년 4~6월 영업익 99% 하락

닛산 로고 ⓒ한국닛산

닛산 로고 ⓒ한국닛산

일본 닛산자동차가 2022년까지 1만2500명을 감원하는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선다.

25일 닛케이 신문에 따르면 닛산은 조기 퇴직 등을 포함해 전세계 직원 전체의 10%에 가까운 1만2500명을 오는 2022년도까지 감축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5월에 발표한 4800명보다 3배가량 많은 수준이다. 주력 시장인 미국에서의 판매 부진과 자율차 등 차세대 미래기술을 위한 개발비 증가가 대규모 인력 감축의 배경이 됐다.

이날 오후 요코하마 본사에서 닛산이 밝힌 결산 회견에 따르면 2019년 4~6월 분기 닛산의 연결 영업이익은 16억엔(약 17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9% 하락했다. 분기 기준으로 100억 엔을 밑도는 것은 2019년 1~3월에 이어 2분기 연속이다.

앞서 2017년 닛산은 15만여대의 차량을 리콜하는 부실 차량 품질검사 논란에 이어 지난해엔 카를로스 곤 전 회장의 소득 축소 논란 등으로 프랑스 르노그룹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기도 했다. 이 같은 사태를 겪으면서 지난해에 10년 만의 최저 영업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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