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160억원 회사채 조달…해외 국영석유사간 LNG거래 등 무역거래 사용
종합상사 STX가 무역거래, 신규사업에 필요한 운영자금과 투자금을 확보했다.
STX는 지난 18일 순자산 5000억원을 보유한 대형 자산 운용사로부터 160억원 규모의 회사채 조달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STX는 지난해 8월 머큐리유한회사에 인수된 이후 유상증자 100억, 영구전환사채 252억, 이번 회사채 160억까지 총 512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STX 관계자는 "확보한 160억원은 해외 국영석유사간 LNG거래 및 스테인리스, 발전용 유연탄 공급 등 상품 무역거래 영업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면서 "총 조달 자금은 기존 무역사업 확대 및 러시아 LPG 탱크 터미널 사업, 러시아 제재목 및 우드팰릿 사업을 비롯한 신규 사업을 위한 투자금 등으로 활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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