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30일 이녹스첨단소재에 대해 올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5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이녹스첨단소재가 올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인 매출액 947억원·영업이익 134억원·영업이익률 14.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국내외 고객사들의 신형 스마트폰 출시, 라인 증설 등의 영향으로 실적 확대가 본격화되면서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IT 수요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다변화된 제품 및 고객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특히 동사의 주력제품이 일본 소재업체들의 점유율이 높은 OLED 및 반도체 공정소재인 점을 감안하면 일본과의 무역 갈등으로 인해 하반기부터 첨단소재 국산화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돼 더욱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4분기 및 2020년도에도 이러한 실적 우상향 트렌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하반기 예상되는 첨단소재 국산화 수혜의 강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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