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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관리지역에 울산 남구·강원 강릉 추가…총 38곳

  • 송고 2019.07.31 13:55 | 수정 2019.07.31 13:57
  • 김재환 기자 (jeje@ebn.co.kr)

충북 음성·경북 안동·대전 유성구 3곳 제외

울산 남구와 강원도 강릉 2곳이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추가되고 충북 음성과 경북 안동, 대전 유성구 3곳은 제외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제 35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6곳과 지방 32곳 총 38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미분양관리지역을 선정하는 기준은 △미분양 우려 △미분양 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모니터링 필요성 등이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미분양관리지역은 울산 남구와 강원도 강릉 2곳이며 제외된 곳은 충북 음성과 경북 안동, 대전 유성구 3곳이다.

사업자들이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 공급 목적으로 사업부지 취득행위를 할 경우 사전에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받아야 한다. 이를 받지 않으면 분양보증이 거절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분양보증 예비심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UG 누리집 또는 콜센터, 전국 HUG 영업지사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지난달 말 기준 관리지역 내 미분양 주택은 전국 미분양 주택 6만3705호의 약 73%에 해당하는 총 4만6206호로 집계됐다.

35차 미분양관리지역ⓒHUG

35차 미분양관리지역ⓒH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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