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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UCB와 17개월 만에 생산계약 추가 체결

  • 송고 2019.07.31 16:02 | 수정 2019.07.31 16:03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최소 보장금액 403억원…제품개발 성공시 최소 보장 1757억원으로 확대

김태한 사장 "3공장 최신시설 바탕으로 신약 빠른 출시 최선 다할 것"

삼성바이오로직스 2공장 전경.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 2공장 전경.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제약기업인 UCB와 세 번째 제품에 대한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계약 건은 지난 5월17일 유럽 소재 제약사와의 계약으로 공시됐으나 양사 협의를 통해 고객사 명이 공개됐다.

이번 계약의 최소 보장금액은 3400만 달러(403억원)이고 고객사의 제품개발 성공 시에는 상업생산 가동을 통해 1억4800만 달러(1757억원)로 최소 보장 계약규모가 증가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UCB간의 제품 계약은 지난 2017년 12월 이후 17개월 만이다. 보수적 분위기의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단기간에 세 가지 제품의 계약을 잇따라 체결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이번 계약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중추신경계질환과 알츠하이머 발병의 핵심요인으로 알려진 타우(tau) 단백질 축적 억제를 목표로 하는 UCB의 후보물질을 생산할 계획이다.

스캇 러셀 UCB 대외협력 총괄은 "UCB는 만성 질환으로 고통 받는 전세계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 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제조능력과 훌륭한 트랙레코드를 보유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함께 일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세 번째 제품계약을 통해 양사 간의 파트너십이 더욱 공고해졌음이 입증됐다"고 덧붙였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3공장의 최신 시설을 바탕으로 고객사 신약의 빠른 출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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