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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집단 소속회사 증가세…미디어 계열편입 증가

  • 송고 2019.08.01 10:00 | 수정 2019.08.01 09:09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5~7월 중 대기업집단 소속사 25개 증가…헤럴드신문·울산방송 매각

공정거래위원회는 올해 5월 중순부터 7월 말까지 3개월간 대기업집단의 소속회사 변동 내용을 1일 발표했다.

59개 대기업집단의 소속회사는 5월 15일 기준 2103개에서 8월 1일 기준 2128개로 25개 증가했다.

회사설립·지분취득 등으로 59개사가 계열편입 됐고, 지분매각·청산종결 등으로 34개사가 계열에서 제외됐다. 신규 편입회사가 많은 대기업집단은 농협(12개)과 한화(11개), 계열제외 회사가 많은 집단은 SM(4개)과 네이버(4개)로 집계됐다.

기업 구조개편을 위해 회사 분할 후 신규 설립하는 사례가 늘었다.

현대중공업은 대우조선해양 인수 종결에 앞서 사업부문을 자회사로 분할한 후 사명을 '한국조선해양'으로 변경했다. CJ제일제당은 국내 생물자원사업부문을 분할해 'CJ생물자원'으로 신설했다.

코오롱은 코오롱글로텍이 화섬사업 제조부문을 분할해 코오롱화이버를 신설했다. 태영은 SBS플러스가 일부 채널(SBS플러스·SBSFunE)을 분할한 후 신설회사 사명을 SBS플러스로 하고, 존속회사명을 SBS미디어넷으로 변경했다.

한국타이어의 지주회사인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는 '한국테크놀로지그룹'으로 사명을 변경했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를 포함해 7개 계열사가 회사명을 변경했다.

또한 신문·방송업, 광고업, 문화컨텐츠 분야에서 타회사 지분인수를 통해 계열편입하는 사례가 두드러졌다. 중흥건설(중흥토건)이 신문사 헤럴드와 그 자회사를 인수했고, SM(삼라)은 울산방송을 인수했다. SK텔레콤은 디지털광고 플래폼 회사인 인크로스와 그 자회사를 인수했다.

농협은 지엔엠홀딩스가 광고대행사인 메큐라이크, 그랑몬스터와 그 자회사 등 8개 회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CJ는 CJ ENM이 광고·공연기획 회사인 비이피씨탄젠트를 인수했고, 카카오페이지는 웹소설 관련 회사인 사운디스트엔터테인먼트와 알에스미디어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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