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중 멜버른·시드니·오클랜드 '2019 대양주 취업박람회' 개최
코트라(KOTRA)는 우리 청년들의 해외 취업을 지원하고자 '2019 대양주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1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을 시작으로 9일 시드니, 27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80여개 구인처와 청년 구직자 500여명이 채용 면접을 갖는다.
각 지역 공관과 코트라가 공동 개최한다. 채용 면접 외에 취업 특강, 취업 성공자 멘토링, 개편이 잦은 현지 이민·노동법 관련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현지에 취업하는 우리 청년들의 노동권 보호에 관한 설명을 위해 시드니 취업박람회에는 호주 노동청에 해당하는 페어워크 옴부즈만(Fairwork Ombudsman)이, 멜버른에서는 빅토리아 주정부 이주노동자센터가 행사장을 찾는다.
서강석 시드니 무역관장은 "유학생이나 워킹홀리데이비자 소지자에게 좁아진 대양주 지역 취업문을 반영하듯 역대 최대 규모인 500여명이 참가신청을 접수했다"면서 "유능한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취업에 성공해 꿈을 펼치도록 코트라는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상시채용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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