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올해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294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9% 줄었다고 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4108억원, 당기순이익은 1169억원으로 각각 6%, 17% 감소했다.
제품별 매출은 모바일게임 2238억원, 리니지 501억원, 리니지2 212억원, 아이온 124억원, 블레이드&소울 211억원, 길드워2 159억원이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3106억원, 북미·유럽 252억원, 일본 146억원, 대만 88억원이다. 로열티는 516억원이다.
모바일게임 매출은 리니지M의 신규 에피소드 업데이트와 출시 2주년 업데이트 효과가 반영되며 전분기 대비 13%, 전년 동기 대비 7% 상승했다. PC 게임 매출은 전분기 대비 28% 증가했다.
특히 리니지는 리마스터 업데이트 및 요금제 개편 효과로 전분기 대비 142% 상승을 보였다. 또 이용자 지표도 2배 이상 상승했다. 리니지2는 전년 동기 대비 59%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반면 로열티 매출의 경우 전분기 대비 10% 하락했다. 엔씨소프트는 블레이드&소울 지적재산권(IP) 기반 모바일게임 및 리니지M 대만 하향 안정화에 따른 매출 감소라고 설명했다.
'리니지2M'은 PC온라인게임 리니지2를 기반으로 한다. 모바일 최대 규모의 심리스(Seamless) 오픈 월드, 원작의 재해석으로 탄생한 극한의 자유도, 가장 진보한 대규모 RvR(진영 간 대전) 전투 등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으로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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