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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임직원 금융지원 실시

  • 송고 2019.08.04 23:34 | 수정 2019.08.04 23:34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KEB하나은행은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및 피해기업 임직원을 돕기 위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반도체 제조업 등 일본 수출규제 관련 중소기업의 대출 만기연장을 지원하고 여행사, 저가항공사 등 불매운동으로 피해를 입게 되는 업체에게도 대출금 상환을 유예한다.

수출제한 품목 확대에 따른 연관산업의 생산차질이 우려됨에 따라 관련 중소기업의 금리감면 지원을 확대하고 생산차질 기업을 대상으로 일시 유동자금을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일본산 부품 대체재 확보를 위한 시설자금과 함께 필요한 경우 M&A 자금을 지원하고 일본계 은행 거래기업에 대한 대환대출도 지원한다.

피해기업 뿐 아니라 피해기업의 임직원에 대한 금융지원도 실시된다.

최대 1.0%의 대출금리를 우대하고 수수료 감면, 대출연장을 지원하며 일본계 저축은행·대부업체에서 개인대출 상환 압력이 발생할 경우 이에 대한 지원에도 나선다. 피해기업 임직원을 위한 신규 특화 대출상품도 출시된다.

지난 3일 기업영업그룹장을 대책반장으로 한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금융지원 대책반'을 신설한 하나은행은 긴급 현장점검과 신속한 피해기업 현황 파악을 통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금융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일본의 수출규제로 피해를 입은 기업들과 해당 임직원들을 지원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제전반으로 위험이 전이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모니터링 강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추가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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