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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한일 무역갈등에…코스피 1950선·코스닥 600선 붕괴

  • 송고 2019.08.05 16:02 | 수정 2019.08.05 16:04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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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중 무역분쟁과 한일 무역갈등 여파로 1950선 아래로 추락했다. 코스닥도 2년여 만에 600선이 붕괴됐다.

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1.15포인트(2.56%) 하락한 1946.98로 마감했다.

전장보다 12.20포인트(0.61%) 내린 1985.93으로 출발한 지수는 장중 한때 1945.39까지 밀리는 등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4416억원, 3143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7345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LG화학(-4.68%), NAVER(-2.82%), 삼성전자(-2.22%), 현대모비스(-1.63%), SK하이닉스(-0.92%), 현대차(-0.39%) 등 대부분 종목들이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5.91포인트(7.46%) 급락한 569.79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가 600선이 붕괴된 것은 2017년 3월 10일 이후 약 2년 5개월 만이다.

지수는 1.01포인트(0.16%) 내린 614.69로 시작해 장중 낙폭을 키웠다. 특히 지수가 급락하면서 오후 2시 9분 12초에 3년 1개월여만에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102억원, 236억원 어치를 각각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372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주 종목들도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제약·바이오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펙사벡의 간암 임상 3상 시험이 중단된 신라젠이 -29.97%로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고, 메디톡스와 헬릭스미스도 19%, 17% 각각 하락했다.

이 밖에 셀트리온헬스케어(-9.50%), CJ ENM(-5.39%), 스튜디오드래곤(-6.23%), 펄어비스(-4.54%) 등도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17.3원 오른 1215.3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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