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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복합소재 "미세먼지 추경 편성, 이익 개선 기대"

  • 송고 2019.08.07 09:37 | 수정 2019.08.07 09:38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매연저감장치·수소차 구입 보조금 대폭 확대

일진복합소재 수소연료탱크(넥쏘용)[사진제공=일진복합소재]

일진복합소재 수소연료탱크(넥쏘용)[사진제공=일진복합소재]

일진다이아몬드의 자회사 일진복합소재가 정부의 대규모 미세먼지 추가경정예산으로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매연저감장치(DPF) 제조사인 일진복합소재는 정부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추경을 편성함에 따라 기업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7일 밝혔다.

최근 환경부의 '노후경유차 DPF 부착' 예산은 본 예산 222억원에서 추경 편성으로 1407억원으로 대폭 늘어났다. 특히 매연저감장치는 정부와 지자체가 같은 비율로 지원하기 때문에 실제 집행 예산은 2814억원 규모에 달한다.

이에 따라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 차량은 기존 1만 5000대에서 9만 5000대로 늘어난다. 매연저감장치 부착 비용의 90%는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하기 때문에 예산 규모가 곧 기업 매출로 연결된다.

매연저감장치는 노후 경유차량에 부착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배출을 낮춰주는 장치다. 부착 즉시 미세먼지를 최대 80% 이상 저감해주기 때문에 즉시 공기질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이와 더불어 수소차 보급 예산이 늘어난 점도 일진복합소재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일진복합소재는 국내 유일의 수소전기 차량용 연료탱크 양산 기업이다.

수소차 구입 보조금은 900억원에서 1226억원으로 36% 가량 늘었다. 기존 4000대에서 5450대를 지원할 수 있는 규모다.

김기현 일진복합소재 대표는 "추경 예산 확정으로 매연저감장치 부착 차량과 수소전기차가 늘어나 매출과 이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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