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S-OIL)이 청소년들의 학업과 자립을 돕기위해 나섰다.
에쓰오일은 8일 서울 종로구 소재 보육시설 선덕원에서 '2019 S-OIL 드림(Dream)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장학금은 3억3000만원으로 135명의 장학금과 선덕원 청소년들로 구성된 선덕합창단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장학금은 보육원 출신 대학생 중 화학공학, 기계, 전기∙전자 등 이공계 전공 학생 60명에게 돌아간다. 또 고등학생 75명을 위한 중장비∙컴퓨터∙미용∙제과제빵 등 전문 기술이나 자격증 습득용 기술교육비로도 사용된다.
드림 장학금은 아동 복지시설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이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학습 및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에쓰오일은 2016년부터 올해까지 총 485명에게 12억원을 지원했다.
에쓰오일 후세인 알 카타니 CEO는 "교육은 젊은이들이 잠재력을 발현하고 기회를 포착해 자신만의 미래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준다"면서 "학생들이 전문지식과 기술을 갖추어 사회에 진출하고 각자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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