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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10] 고동진 사장 "'리더십 생태계 리더십 강화"

  • 송고 2019.08.08 12:00 | 수정 2019.08.08 13:30
  • 조재훈 기자 (cjh1251@ebn.co.kr)

'갤럭시 10년' 이끈 혁신 DNA 토대로 스마트폰 리더십 수성 선언

혁신 기술 토대로 '어디서든 끊김 없이 연결되는' 경험 제공 앞장

갤럭시 폴드 최적화된 사용자경험 제공 목표로 파트너 협의 중

"광범위한 서비스, 파트너십 기반해 개방형 생태계 구축 힘쓸 것"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 사장이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삼성전자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 사장이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삼성전자

[뉴욕(미국)=조재훈 기자]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 사장은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광범위한 서비스와 파트너십에 기반한 개방형 갤럭시 생태계 구축에 힘쓸 것"이라며 ""갤럭시 노트10가 그 중심에 위치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함께 쓸 때 더 좋은 갤럭시 경험'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은 모바일 사업의 과거, 현재, 미래 비전 등을 논했다. 고동진 사장은 지난 10년간 갤럭시 스마트폰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을 '혁신 DNA'로 요약하며 "앞으로도 혁신 DNA를 바탕으로 사용자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스마트폰 리더십을 지킬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 자리에서 고동진 사장은 향후 10년간의 갤럭시 비전을 제시했다. '새로운 모바일 경험의 선구자(Innovator of new mobile experience)'가 되겠다는 원대한 포부다.

고동진 사장은 "5G와 인공지능 (AI), 사물인터넷(IoT)과 보안성으로 재정의될 차세대 혁신 기술의 토대 위에서 사용자에게 '어디서든 끊김 없이 연결되는'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보안 분야와 관련해서는 "삼성 녹스 중심의 다층적 보안 솔루션으로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고동진 사장은 간담회 직전 공개된 갤럭시 노트10에 대해서는 심미성과 사용성을 겸비한 디자인, 진일보한 S 펜 사용성과 PC-Mobile간 끊김 없는 연결 경험으로 더욱 향상된 생산성, 강력해진 비디오 촬영·편집 기능, 강화된 배터리·프로세서 성능 등의 특장점을 강조했다.

고 사장은 "갤럭시 노트 10은 각자의 분야에서 역동적으로 살아가며 최고의 성과를 내고자 하는 갤럭시 노트 사용자의 열정과 창의성에 새로운 가능성을 불어넣는 역대급 파워폰"이라고 정의했다.

고 사장은 갤럭시 노트10에 5G 모델이 포함된 것의 의의도 언급했다. 고 사장은 "삼성전자는 10여 년의 5G 연구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5G 칩셋과 스마트폰, 통신 장비에 이르기까지 엔드투엔드 5G 통합 솔루션을 선보였는데 갤럭시 노트10 5G는 그 정점에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갤럭시 S10 5G에서 출발해 갤럭시 노트10 5G로 이어진 삼성전자의 5G 리더십은 4G가 실현시킨 주머니 속 인터넷 세상을 집과 차, 도시 전체로 확장시켜 '연결된 삶'을 완벽히 구현해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9월 출시를 앞둔 갤럭시 폴드에 대해 고 사장은 "현재 이동통신 사업자 등 여러 파트너들과 다양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특히 새로운 폼팩터에 최적화된 사용자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구글 등 주요 서드파티 앱 개발 업체 등과 관련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보다 의미 있는 혁신을 창출하기 위해 앞으로도 소비자와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꾸준히 청취, 반영할 생각"이란 설명도 덧붙였다.

그는 중저가 제품에 혁신 기술을 가장 먼저 접목시키는 전략은 앞으로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성장 속도가 급속히 둔화되는 반면 소비자 수요는 과거 어느 때보다 다양해지고 있어 제품 라인업 다각화는 불가피한 선택이란 입장이다.

특히 그는 2030년이면 전체 소비자의 4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Z세대의 특성에 주목했다. 그는 "빠르게 변화하는 Z세대 사용자의 수요에 맞춰 기존 J시리즈를 A시리즈로 진화시키고 배터리와 카메라, 디스플레이 등 스마트폰 핵심 구성 요소에 삼성전자의 최신 첨단 기술을 탑재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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