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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그룹, '더쇼어호텔제주' 독립브랜드로 새출발

  • 송고 2019.08.09 09:26 | 수정 2019.08.09 09:28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장재종 총지배인 선임…제주출신 및 호텔업력 20년

아주그룹 더쇼어호텔제주ⓒ아주그룹

아주그룹 더쇼어호텔제주ⓒ아주그룹

아주그룹의 하얏트리젠시제주가 기존 하얏트간 위탁경영 및 브랜드 제휴계약을 종료하고 독립브랜드 '더쇼어호텔제주'로 새롭게 출범한다.

㈜아주호텔앤리조트는 오는 9월 1일부로 더쇼어호텔제주가 독립 브랜드로 출범한다고 발표했다.

더쇼어호텔제주는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 자리잡은 특급 리조트 호텔이다.

중문단지에서도 최고의 전망과 안락함을 갖춘 호텔로 평가받는다. 인근에는 천제연폭포·테디베어 뮤지엄·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위치해 제주도를 찾은 투숙객들의 관광기점으로 지리적 매력을 갖췄다.

더쇼어호텔제주의 더쇼어는 바다·호수의 기슭·해안·호숫가를 뜻하는 영단어 쇼어에서 따왔다. 쇼어는 제주도 중문단지 내 가장 아름다운 해안가에 자리잡은 더쇼어호텔제주의 천혜의 공간적 특징을 표현한다.

고객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진정한 쉼과 힐링을 제공하려는 더쇼어호텔제주의 서비스 정신을 상징하고 있다.

더쇼어호텔제주는 제주 출신으로 하얏트리젠시제주 시절부터 오랜 기간 호텔경력을 쌓아온 장재종 총지배인을 선임했다.

장 총지배인은 제주도에서 태어나 1985년 하얏트리젠시제주 재경부에 입사하며 호텔업계에 발을 디뎠다. 장 지배인은 하얏트리젠시제주에서만 20년 이상을 근무했으며 지역에 대한 이해와 호텔업의 노하우를 두루 갖춘 베테랑 인사로 평가받는다.

송홍섭 더쇼어호텔제주 대표는 "더쇼어호텔제주는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새로운 브랜드"라며 "고객들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로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더쇼어호텔제주를 이끌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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